고샅고샅

천등산 봉정사

나래아빠 2014. 5. 18. 21:43

 봉정사(鳳停寺)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시대인 672년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천등산에 창건한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이 있으며,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다.

봉정사는 창건 후 6차례에 걸쳐 중수를 하였으며,

극락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며 국보 제15호에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은 보물 제 55호, 화엄강당은 보물 448호, 고금당은 보물 제 449호에 지정되어 있다.

고려 태조와 공민왕도 이곳을 찾은 유명 사찰이다.

 

 

 

 

 만세루

조선 숙종 때의 건축물이며, 2001년 11월 1일 시도 유형문화재 325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조선 초기 다포계 건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이다.

1962년 수리작업을 위해 일부 해체를 했는데, 그때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추정하고 있다.

정면과 측면이 모두 3간인 단층집으로 팔작(八作) 지붕을 가진 전형적인 다포(多包)집이다.

일반 법당과는 달리 건물 앞쪽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가섭존자와 아난존자의 상이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 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6월 30일에 국보 제311호로 승격되었다.

 

극락전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시대의 건축물이다.

극락전은 영주시의 부석사무량수전과 함께 한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

 건립 시기는 주심포식인 점에서 고려 중기보는 견해와

 고려 말기로 추측하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지붕, 주심포의 건물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15호로 지정되었다.

마당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인 삼층석탑이 서 있다.

 

삼층석탑은 1984년 12월 29일 시도 유형문화재 182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려시대의 석조 건물로 추정된다.

극락전의 정면에 자리를 잡고있으며, 탑의 높이는 3.18m이다.

 

 

 고금당

 

조선시대 중기의 건물로 1967년 6월 23일에 보물 449호로 지정되었다. 극락전 앞 서쪽에 세워져 있다.

 

안정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북도 안동시 미질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정사에 있었던 것인데,

안동댐 건설로 인해 안정사가 없어지면서 인근의 봉정사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고 얼굴은 둥근 편이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가슴부분에 표현된 나비 리본 모양의 매듭이 인상적이다.

손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이 아래로 향한 모습으로

땅속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있는 대좌(臺座)는 반원형으로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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