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샅고샅
문섬
나래아빠
2014. 3. 9. 01:17
문섬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민둥섬이라서 붙여진 이름의섬
서귀포항 남쪽1.3km에 위치하며 도지정문화재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서귀포 삼매봉공원 아래있는 외돌개에서 보면 바로 왼손에 잡힐듯이 떠있는섬이 문섬 입니다.
옛날부터 모기가 많아 모기문자를 써서 문섬이라 불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다른 전설에 의하면 옛날 어느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을 하는데 그만 실수로
활집으로 옥황상제의 배를 건드리니 크게 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집어 던졌는데 그것이 흩어져서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과 범섬이 되었고
뽑힌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옵니다.